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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 진보성향 시민사회단체 전교조 법외노조 철회 촉구

전북지역의 진보 성향 시민·사회단체들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법외노조 철회를 촉구했다.

 

전교조 전북지부와 민주노총 전북본부, 전국공무원노조 전북교육청지부 등은 7일 전북교육청에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대표적 교육적폐인 전교조 법외노조를 거둬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박근혜 국정농단 세력이 벌인 전교조 법외노조화로 수많은 해직자들이 직장과 학교로 돌아가지 못한 채 고통받고 있다”면서 “약 6만 명의 조합원 가운데 9명의 조합원 자격을 문제 삼아 법외노조 처분을 내린 건 비례의 원칙에 명백히 반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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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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