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문화원(원장 김선유) 창립 50주년 기념 문화원의 날 기념식이 11일 김제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 및 나병문 김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최성미 임실문화원장 등 도내 각 시·군 문화원장, 정희운 김제지평선축제제전위원장, 정주현 전 김제문화원장, 관내 문화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지평선악단의 축하공연 및 지평선마술단 마술공연, 춤사랑 한국무용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문화원의 날 기념식은 이후 공식행사를 마친 다음 문화학교 서예수강생 작품 및 문화학교 사군자 한국화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선유 문화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김제지역 향토문화 창달을 위해 창립한 지 반백년이 지난 김제문화원은 김제지역의 고유문화를 발굴·보존·전승하며 지역문화의 진흥 및 김제지역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고, 문화 예술을 선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다”면서 “노령인구의 증가 및 다문화시대의 화합을 추구하며 세대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사랑 받는 전통문화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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