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08:26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김제
일반기사

김제시, 올해 특별교부세 44억 확보 '역대 최대'

김제시민운동장 부근 '하키 훈련장' 조성 등 탄력

김제시는 올해 특별교부세를 역대 최대 규모인 44억원을 확보, 예산문제로 난항을 겪던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시에따르면 그간 김제육교 재가설공사비 10억원 등 7건에 총 29억1000만원을 확보해 놓은 상태에서 지난 7일 하키전용 훈련장 조성사업비 8억원 등 3건에 15억여원을 추가로 확보, 올해 총 10건에 44억1000만원을 교부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 2016년에 비해 9억9500만원이 증가된 금액으로, 김제시 역대 최대 규모 이며, 특히 올해는 평창 동계올림픽 및 포항 지진으로 인해 특정 지방자치단체에 특별교부세가 집중 되고 있는 상황에서 확보한 것이어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이번에 확정된 15억원 중 8억원은 김제시민운동장 부근에 도내 최초로 조성중인 하키전용 훈련장 조성에 쓰일 예정으로, 전국 규모 하키경기 유치는 물론 도내 하키운동선수 전용 훈련장으로 사용할 계획이며, 4억원은 수리시설이 부족 하여 한해 피해를 입고 있는 용지면 반교지구에 양수장을 설치,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확보할 계획이다. 나머지 3억원은 야간 불법 주·정차로 교통에 혼잡을 빚던 요촌택지에 공영주차장을 조성, 교통위험을 해소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김제시 역대 최대 규모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정치권 및 중앙부처 김제출신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지원 및 우리 김제시 공무원들의 발품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관내 주요 현안사업에 유용 하게 사용 하여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대우 dwchoi@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