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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내년 청년·중장년 취업지원 한다

기업 3개월 수습거쳐 정규직 전환

전북도 청년·중장년 일자리 마련을 돕기 위해 내년에 ‘전북형 청년취업지원사업(청년 취업지원)’과 ‘4050 중장년 취업지원사업(4050 중장년 취업지원)’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청년취업지원’은 도내 만 18세부터 39세 청년 370명을 대상으로 하며, ‘4050 중장년 취업지원’은 만 40세부터 59세 중장년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 사업은 청년과 중장년들을 취업시킨 기업이 3개월 간 수습기간을 거친 뒤 정규직으로 전환할 것을 조건으로 추진된다.

 

‘청년취업지원’은 도내 청년층을 고용한 기업이 160만 원 이상의 월급을 지급할 때 월 50만원~65만원(대기업 6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4050 중장년 취업지원’도 중장년층을 고용한 기업이 160만원 이상 월급을 지급할 때 매월 70만원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기간은 최대 1년이다.

 

도내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과 중장년층 구직자들은 내년 1월 11일부터 1월 31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앞서 해당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상시근로자 5인 이상)들은 이달 18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시·군이나 전북일자리종합센터에 접수해야 한다.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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