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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2025 소셜굿즈 플랜 '탄력'

정부·도 공모 9건 선정 / 취·창업 창출 효과 기대

▲ 박성일 군수

완주군이 올해 사회적경제 분야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대거 선정됨에 따라 ‘2025 소셜굿즈 플랜’을 중심으로 한 사회적경제의 신성장 동력화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고용노동부 등 4개 정부부처와 전라북도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한 결과 총 9개 사업이 선정됐다.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경제사관학교 1억2500만원, 청년고용프로젝트 1억6200만원, 청년창업 지원사업 1억5000만원, 행정안전부의 지역공동체일자리 1억1800만원, 마을공방육성사업 3억5000만원, 예비마을기업 3000만원이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무한상상실이 전북 거점사업으로 6000만원을 확보했고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동체회사 지원 1억1200만원, 전라북도에서 마을기업 고도화사업으로 5000만원을 지원 받았다.

 

이들 공모사업 지원 규모는 총 11억원이며 사업 수행을 통해 총 170명의 취·창업 창출효과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우석대와 함께 수행한 청년고용프로젝트는 지난 7월에 고용노동부 우수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같은 공모사업 선정은 완주군에서 2025년까지 추진하는 소셜굿즈 플랜 실행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소셜굿즈 플랜은 오는 2025년까지 주민의 30%가 사회적경제 조직에 참여토록 하는 등 지역 내부자원을 활용하고 인적역량을 키워내는 사회적경제 정책, 시스템, 상품 및 서비스를 통칭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로컬푸드에 이어 사회적경제를 완주군의 또 다른 성장 동력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사회적경제를 소득과 삶의 질을 높이는 완주군의 중심축으로 만들 수 있도록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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