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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동창마을 만경강 주변 특화지역으로 조성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 주거지 지원형으로 선정돼

▲ 박성일 군수

완주군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봉동읍 동창마을 만경강 주변지역을 특화지역으로 조성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새정부 출범 후 국토교통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지난 10월 봉동읍 ‘만경강변 햇살 가득 동창(東窓)마을’ 사업을 주거지 지원형으로 공모했고 지난 11월 현장실사 및 컨설팅과 종합평가, 국토교통부의 중앙 검증단을 통한 사업의 적격성 검증을 통해 최종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됐다.

 

군은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으로 봉동읍 용봉교~봉동교일원 만경강 주변 지역 9만9098㎡에 내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총 168억원을 들여 동창 건축마을, 외국인 근로자도 살만한 동네, 로컬푸드의 글로컬 푸드화, 한길, 한마음 주민공동체 조성을 추진한다.

 

세부사업으로는 청년창업 임대주택과 다문화커뮤니티센터 조성으로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만경강변 꽃물들이기, 만경강 친환경마을 조성 등 지역특화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안이다.

 

군은 또한 글로벌마을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대상지내 노후 된 모텔을 리모델링해 단기 거주지가 필요한 산단 근로자와 외국인근로자에게 마을기숙사를 제공해 안정적 거주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여기에 지역주민과 외국인 근로자 등 다양한 사회계층이 참여해 주민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해 자발적인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박성일 군수는 “이번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만경강변 지역자원을 활용해 특화된 재생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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