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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한국의 전통·아름다움 전한다

시상대·시상품 등 공개

▲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시상식 제작발표회에서 모델들이 어사화 쓴 마스코트 수호랑 인형을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시상식 언론 발표회’를 열고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시상대와 시상요원 의상, 시상 트레이, 시상품 등을 공개했다.

 

평창 대회에서는 올림픽 103회, 패럴림픽은 80회에 걸쳐 시상식이 진행된다.

 

동계올림픽은 추운 날씨 때문에 경기장에서는 메달리스트들에게 시상품만 전달하는 ‘베뉴(경기장) 세리머니’를 진행하고, 이튿날 강원도 평창의 올림픽 플라자에 있는 메달 플라자에서 메달리스트들에게 직접 메달을 주는 ‘빅토리 세리머니’를 진행한다.

 

평창 올림픽 시상용품은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을 융·복합해 대한민국의 정서와 아름다움, 정을 세계인들에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뒀다.

 

메달시상식 역시 한국의 정서를 담도록 노력했다는 게 조직위의 설명이다.

 

시상대는 한국 전통 건축 양식인 기와지붕과 단청을 모티브로 흰 눈이 내려앉은 모습을 연상시키는 순백의 색상을 적용했다. 시상대는 나무 재질에 우레탄 방수 코팅을 했고, 선수들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특수 패드도 설치된다.

 

베뉴 세리머니 시상품은 조선 시대 문무과에 급제한 사람에게 임금이 하사한 종이꽃인 ‘어사화’를 쓴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인형을 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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