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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 인사·공로연수 TF팀, 결정된 바 없다"

김제시 2018년도 시무식서 / 이후천 시장 권한대행 밝혀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2일 지하 대강당에서 각 실·과·소장 및 읍·면·동장, 전 청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시무식을 갖고, 신년사를 통해 “2018년도는 민선6기를 마무리 하고 민선7기가 출범 하는 중차대한 시기다”면서 ‘세계로 도약 하는 새만금 김제’를 다지기 위한 7대 세부시책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 한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김제지평선축제의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축제 선정’ 및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평가 대통령 표창 수상’등 26개 시정 각 분야에서 이뤄낸 뛰어난 성과에 대해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 관심이 됐던 김제시 국장급 인사 및 공로연수, TF팀 운영 등에 관해 이 권한대행은 “앞으로 인사는 법과 원칙에 따라 실시할 것이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TF팀 운영은 계획만 세웠을 뿐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시무식을 마친 후 의회를 방문, 김복남 부의장 및 온주현·김윤진 상임위원장과 만나 최근 국장 인사 및 TF팀 운영 등에 관해 담소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부의장 및 온주현·김윤진 상임위원장은 “TF팀 운영은 하지 말았으면 한다”고 이 권한대행에게 조언했고, 이 권한대행은 “의원님들의 뜻을 잘 알겠다”고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조종곤 행정지원국장 및 임성근 안전개발국장, 사무관 4명 등 공로연수 대상 6명은 2일 김제시청 전자문서 ‘새올게시판’에 ‘공로연수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려 “잘못된 김제시 인사제도를 개선 하기 위해 공로연수를 미루고 있다”면서 “만약 TF팀을 운영한다면 향후 성명서 발표 및 삭발·단식투쟁, 시장권한대행에 대한 직권남용으로 사법기관 고발 조치, TF팀 인사가처분 신청 및 시민사회단체와 연대 하여 강력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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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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