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완주군민 작년 최다 대출도서 '신과 함께'

지난해 완주군민이 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찾은 도서는 최근 영화로 제작돼 큰 흥행을 일으키고 있는 주호민 작가의 ‘신과 함께(애니북스)’로 집계됐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중앙도서관을 비롯 삼례도서관 둔산도서관 고산도서관 등의 2017년 도서 대출실적을 조사 분석한 결과, 일반도서에서는 ‘신과 함께’가 1위, 어린이 도서는 이빈의 ‘엄마는 단짝친구’가 가장 많은 대출 실적을 기록했다.

 

일반도서 중 2위는 올해의 책 휴먼톡콘으로 완주를 찾기도 한 김제동의 ‘그럴 때 있으시죠?’가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전대식의 ‘그래도 사랑하라: 김수환 추기경의 영원한 메시지’, 강풀의 ‘무빙: 강풀액션만화’, 이기주의 ‘언어의 온도’,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 등이 순위에 올랐다.

 

일반도서 중 1위와 4위에 웹툰이 오르면서 웹툰의 강세를 실감케 했다. 또한 소설, 에세이도 꾸준하게 주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어린이 도서에서는 2위 허윤미의 ‘마인드 스쿨’, 3위 이빈의 ‘안녕 자두야’가 차지한 가운데 뒤이어 송도수의 ‘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 RPG’, ‘수학도둑’, 도기성의 ‘과학상식’, 도래미의 ‘검정고무신’ 등이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권순택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문화일반전북과 각별…황석영 소설가 ‘금관문화훈장’ 영예

정부李대통령 지지율 63%…지난주보다 6%p 상승[한국갤럽]

사건·사고김제서 작업 중이던 트랙터에 불⋯인명 피해 없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오지마"…군산대 교직원 58% 이전 반대

정치일반울산 발전소 붕괴 매몰자 1명 사망…다른 1명 사망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