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의 장이 열린다.
전주역사박물관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16일부터 18일까지 ‘겨울방학 박물관 학교’를 연다.
이번 겨울방학 박물관 학교는 전주역사박물관 특별전 ‘개와 인간의 시간’ 연계 교육 프로그램이다. ‘누렁 개야 함께 가자’라는 주제로 개띠 해를 맞아 개의 역사적·문화적 의미를 알아보고, 다채로운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를 이해한다.
1일 차에는 입학식을 시작으로 학예사와 함께 개띠 해 특별 전시 관람, 개에 대한 탐구 및 학습 활동을 한다. 2일 차에는 우리 지역 의견 설화인 ‘오수 의견’에 관련한 전래동화 독서논술 학습, 개띠 해 연하장 만들기를 마련했다. 3일 차에는 개를 가죽 공예와 나무 공예로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겨울방학 박물관 학교는 12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2만 원.
또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초등학생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26일까지 ‘큰 나무 키움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큰 나무 키움 교실은 한지 공예, 한지 등 공예, 침선(한복) 공예, 한식 등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한지 민속 인형 만들기를 비롯해 나만의 한지등 만들기, 전통 한복을 응용한 조끼 만들기, 한과와 떡 등 전통요리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전주향교는 24일까지(일요일 제외) 전주향교 명륜당에서 ‘겨울방학 청소년 인성 교육’을 진행한다. 옛 선현들이 읽고 외우던 방식으로 한문(김승방), 윤리(김춘원), 예절(문경조), 서예(강인숙) 수업을 한다. 학부형 동반 참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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