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올해 농촌지원사업으로 61개 사업에 90억650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이를 위해 오는 19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농업기술센터에서 사업 참여희망자를 모집한다. 농식품분야 시업은 오는 26일까지 접수받는다.
올해 새로 지원하는 신규 사업으로는 딸기육묘 고온예방환경 관리, 과수 농작업 환경개선, 아열대 소득과수재배, 포도생산성 향상 송풍기 지원, 논 타작물 재배지원, 진로탐색 농촌 체험학습 운영지원 등이다.
특히 올해에는 기후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해 아열대 과수관련 사업예산을 대폭 늘리고 농가 농기계 구입부담 경감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복숭아 배 재배농가에게 전동가위와 트랙터부착 작업대도 지원한다.
논에 벼 대신 옥수수나 콩 등 타 작물을 재배할 경우 벼와 소득차액을 보전하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비도 261ha에 8억9000여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여기에 지난해 농가 호응도가 높았던 교미교란제 이용 해충적기방제 시범사업과 2020년까지 식품가공사업장 HACCP시설 의무적용에 따른 농가부담 완화를 위해 소규모 HACCP시설 개선사업도 작년대비 사업량을 2배 가까이 확보했다. 후계인력양성 및 영농창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신기술접목 차세대 영농인 육성사업도 진행해 청년농업인이 조기에 영농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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