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10:43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국회·정당
일반기사

김광수 의원 "영유아 결핵·수두, 국가예방접종 확대해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당 간사로 활동 중인 김광수 의원(전주갑)은 18일 영유아의 결핵 및 수두 질환 예방을 위해 국가예방접종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대한아동병원협회, YMCA와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하고 이 같이 밝혔다. 대한아동병원협회와 YMCA는 이날 국회에 국가예방접종 확대를 위한 입법 청원서를 제출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결핵의 3대 지표인 발병률, 유병률, 사망률을 비롯한 다제내성 결핵환자의 비율이 OECD 회원국 중 1위다. 특히 다제내성 결핵 신환자는 2016년 852명으로 전년 대비 무려 8.3% 증가했고, 잠복결핵도 국민 3명 중 1명꼴인 30%로 추정되고 있다.

 

김 의원은 “1세 미만 영아는 잠복결핵균에 감염되면 중증 결핵으로 발병할 위험 이 매우 높다”며 “때문에 결핵 예방접종은 영유아 NIP(국가예방접종) 중 가장 중요한 근간이며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접종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어 “2016년 감염병 감시 연보에 따르면 2015년 수두환자는 4만 6330명에서 2016년 5만 4060명으로 16.7%나 증가했고, 이중 9세 이하가 전체의 79.9%였다”며 국가예방접종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