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SA는 25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박성현이 올해의 여자 선수로 뽑혔다는 사실을 발표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 1위, 올해의 선수상 공동 수상, 신인상 등을 휩쓸었다”고 소개했다.
또 1978년 낸시 로페스(미국) 이후 39년 만에 신인상, 상금왕, 올해의 선수를 휩쓴 선수가 됐고 신인 최초로 세계 1위까지 올랐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한국인이 USSA 올해의 선수가 된 것은 2010년과 2013년 김연아(피겨스케이팅) 이후 2017년 박성현이 세 번째다.
올해의 남자 선수에는 미국프로풋볼(NFL) 선수 톰 브래디(41·미국)가 선정됐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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