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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올해 7대 역점 사업 살펴보니] '새만금 김제 몫 찾기' 온 힘…해양중심 도시로

지평선산단 조기 분양…지역일자리 창출 모색 / 종자생명산업에 집중…농업경쟁력 확보 주력 / 벽골제 역사콘텐츠 강화…지평선축제 개발 집중도 /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현장중심 열린시정 구현

▲ 새만금 2호 방조제 전경.

김제시는 올해 지금까지 쌓아온 기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동력을 만들고,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시정을 구현하는데 총력을 다 하고자 시정방향을 ‘세계로 도약 하는 새만금 김제’로 정하고,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 비전 실현을 위한 굳은 다짐과 함께 7개 분야 역점사업을 제시했다.

 

△새만금·해양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

 

새만금 고속도로와 동서·남북도로, 신항만과 새만금 수목원 등 주요 사업들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글로벌 새만금 랜드마크, 간척지 첨단농업연구센터 등의 국책사업 확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임과 동시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와 연계 하여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이 될 신규사업 발굴에도 주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새만금 2호 방조제 행정구역 관할 소송에 적극적으로 대응, ‘새만금 김제 몫 찾기’를 완수 하여 새만금·해양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튼튼하게 닦아 나갈 계획이다.

 

△신산업 기반구축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지평선산단과 특장차전문단지를 중심으로 한 신산업 기반구축에 속도를 더하기 위해 제2특장차 전문단지 조성을 추진 하고, 보다 더 공격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펼쳐 지평선산단 분양을 조기에 완료해 나간다는 목표를 세웠다.

 

투자보조금 지원 및 기술인력 양성,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등의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 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모색함과 동시 계층별·세대별 맞춤형 취업 지원을 확대하고, 소상공인과 마을 기업 및 사회적기업 육성에도 중점을 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주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미래 농생명 종자산업 육성 및 첨단농업 선도

 

민간육종연구단지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종자생명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김제공항 부지의 관리전환 및 기업공동활용 종자가공처리센터 건립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가고,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관련 부처와 협력을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프팜 등 첨단농업 육성과 신소득작물 재배 확대를 중점 지원 하여 농업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한 농업인회관 건립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사람과 문화가 어우러진 고품격 문화관광 육성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및 김제농악전통체험관 건립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벽골제 일원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글로벌 축제로 위상이 높아진 지평선축제는 해외 관광객 유치와 차별화 된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집중 하여 세계인과 함께 하는 축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도심속 역사·문화자원 확충을 위해 석정 이정직 기념관 건립과 문화재 야행사업을 추진함과 동시 시민체육공원 내 야구 및 하키전용구장을 구축 하고 모악산 캠핑파크 조성을 완료 하여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여가와 힐링 공간을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기반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계층별·세대별 맞춤형 복지정책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 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 구축과 만경보건지소 신축, 장애인종합복지관 주차장 조성 등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을 확충 하고,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 하는 한편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기반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새뜰마을 사업을 통해 구도심 활성화를 모색 하고, 김제만의 개성을 살린 특화거리 조성과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을 추진, 도시와 농촌 모두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김제육교 재가설 사업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품 구축사업 등을 본격 추진 하여 각종 안전사고와 범죄, 재난·재해로 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토대를 구축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시민중심 소통과 혁신으로 열린시정 구현

 

시민 정책제안 제도와 시정 모니터 제도 등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마을변호사·세무사 제도를 확대 운영 하는 한편 읍·면·동 현장행정을 강화 하여 현장중심 열린시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평선학당의 내실 있는 운영과 서울장학숙 설립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강화 하고. 지평선아카데미와 평생학습관 운영, 행복학습 직업체험 실습장을 준공 하여 시민들의 평생학습권을 보장 하고 평생학습도시로의 위상을 확립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2018년은 민선6기가 마무리 되고 민선7기가 새롭게 시작되는 만큼 커다란 변화와 흐름이 계속 되는 한 해가 될 것이다”면서 “한 마음 한 뜻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내는 화충공제(和衷共濟)의 마음으로 시민과 공직자가 하나가 돼 변화의 시대 속에서 새로운 김제 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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