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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축구단 U12·U15, 조촌초, 완주중 금석배 축구대회 '16강 진출'

전주시민축구단U12·15와 전주 조촌초, 완주중 등 전북지역 4개 팀이 군산에서 열리고 있는 ‘2018 금석배 전국 학생(초·중학교) 축구대회’ 16강에 안착했다.

 

지난 31일 초등부, 초등부 저학년, 중등부 조별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전주시민축구단U12는 경기 부천유나이티드12를 1-0으로 눌렀다.

 

전주시민축구단U15도 이날 강원 원주문막FCU15를 2-1로 이기며 동반 2연승을 달리며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초등부 저학년 경기에서는 전주 조촌초가 경기 태왕주니어U12를 3-0으로 대파하며 연승 대열에 합류했다. 전북 완주중은 전주 해성중을 2-1로 누르고 16강 진출팀에 이름을 올렸다. 전북지역 유소년 축구계의 강자로 꼽히는 김제 동대부속금산중은 경기 정왕중에 3-0으로 이겨 16강 진출이 유력하다.

 

한편, 전북일보사와 전북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29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조별리그, 본선 토너먼트 경기가 열린다. 대회 현장에서는 군산시자원봉사센터 회원, 스포츠 락커룸 전주센터 직원들이 선수단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펼치는 등 대회 성공 개최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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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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