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 약 10명 가운데 6명은 북한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1일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가 공개한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시민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자 1074명 가운데 북한 선수단 참가, 남북 공동응원에 대해 각각 61%, 58%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5대 핵심목표(평화, 문화, ICT, 경제, 환경)에 얼마나 기여할지에 대해서는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응답이 77%로 가장 높았고 ICT 발전(70%)이 뒤를 이었다.
또 응답자의 66%는 올림픽이 평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답했고, 경제 발전과 환경에 기여할 것이라는 응답은 각각 62%와 48%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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