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 선수의 호주오픈 4강 진출에 따라 테니스에 대한 국민적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완주군이 군청사 옆에 국제규격의 테니스 경기장을 건립을 추진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오는 2026년까지 550억원을 투자해 완주군청사 인근 용진읍 운곡리 일대 30만1000㎡에 종합 스포츠타운을 조성할 계획인 가운데 우선 총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국제규격의 테니스장 16면과 클럽하우스를 조성한다.
완주군 테니스장은 완공 직후 오는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익산시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전의 테니스대회의 주 경기장으로 활용되며 앞으로 전국 규모의 테니스 대회 개최 및 국내 테니스팀의 전지 훈련장소로 사용할 예정이다. 군은 이를 위해 올 8월말까지 테니스 경기장 공사를 완료하고 전국체전 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은 테니스경기장 조성이 마무리되면 종합운동장과 다목적 체육관 등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을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정현 선수의 4강 진출을 계기로 전국적으로 테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완주군 테니스장 조성을 비롯 종합 스포츠타운 건립에 박차를 가해 각종 체육행사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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