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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내년 2893억 규모 신규사업 발굴 '온힘'

국가예산 활동 계획 보고회 / 한해·안전사고 대책 논의도

▲ 지난 5일 고창군청 회의실에서 박우정 군수 주재로 2019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및 활동계획 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고창군이 안전과 농어촌 문화수준향상, 복지증진 등 군민들의 체감효과가 높고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사업 추진을 위해 본격적인 국가예산 확보활동에 나섰다.

 

지난 5일 군청 회의실에서 박우정 군수 주재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및 활동계획 보고회’가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실과소에서 발굴한 사업에 대한 개별적인 검토와 토론이 진행됐다.

 

봄 가뭄에 대비한 한해대책과 최근 급증하는 안전사고에 대비한 교육과 체험 시설 도입, 농어촌 청소년의 문화 향상과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 방안 등에 대한 검토 등 미흡한 부분에 대한 추가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상시적으로 전라북도와 중앙부처를 자주 방문하고 부처에 근무하고 있는 향우회원을 비롯한 지역 관련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의 공조체제를 공고히 하면서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부처 예산편성이 본격화되는 4월 이전 전북도와 관련 부처를 방문해 신규사업에 대한 충분한 사전설명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와 당위성을 확보하고 부처 편성단계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속도를 높여가기로 했다.

 

이에 앞서 군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한발 앞선 대응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총 3차에 걸쳐 61건, 2893억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박우정 군수는 “각고의 노력 끝에 2018년 국가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1328억을 확보한 저력을 이어 나가면서 다각적으로 주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업들이 확보되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가뭄해소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사업 등 주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 열악한 농어촌의 문화수준 향상과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 등이 반드시 확보되도록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활동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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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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