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06:27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chevron_right 스포츠일반
일반기사

전북현대 유소년팀 김제 동대부속금산중 금석배 축구 중학부 '우승'

성진영 2골… 울산 현대중 2대 0 勝 / 득점·최우수선수 등 개인상 휩쓸어

▲ 2018 금석배 전국 학생 축구대회에서 중학부 정상에 오른 김제 동대부속금산중 선수들. 사진 제공= 전북 현대모터스

프로축구 전북 현대모터스 산하 유소년팀인 김제 동대부속금산중이 ‘2018 금석배 전국 학생(초·중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8일 군산 월명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중학부 결승전에서 동대부속금산중은 울산 현대중을 2-0으로 누르고 중학부 최강자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전북 현대는 K리그 클래식뿐만 아니라 유소년 축구에서도 전국 정상에 오르며 명실상부 한국 축구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대회 초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순조롭게 결승전에 안착한 동대부속금산중은 이날 선수들의 몸이 덜 풀린 듯 날카로운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한 채 전반전을 득점 없이 끝냈다.

 

하지만 후반 들어 서서히 조직력을 끌어올리며 현대중을 압도하기 시작했고, 후반 15분 첫 골이 터졌다.

 

상대 패널티박스 안에서 2대 1 패스를 주고받던 금산중 선수들은 박채준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진영이 차 넣으며 앞서 나갔다.

 

이후 더욱 매섭게 현대중을 몰아붙인 금산중은 후반 28분 엄승민이 내준 볼을 성진영이 또다시 골로 성공시키며 2-0 승리를 장식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결승전 두 골을 포함해 이번 대회에서 모두 15골을 넣은 금산중 성진영이 득점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선수상은 조진호, 최우수 수비상은 심형민, 최우수 골키퍼는 김준홍, 최우수 감독상은 안대현, 최우수 코치에는 이광현이 각각 수상하는 등 금산중은 다수의 개인상을 휩쓸었다.

 

한편, 전북일보사와 전북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29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11일 초등부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명국 psy2351@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