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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학도의 꿈…"한글 깨우쳐 줘 감사"

완주 진달래학교 49명, 초등학력인정 졸업장 수여

▲ 12일 완주 진달래학교 졸업식에서 어르신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완주군은 12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진달래학교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서정농마을경로당 어르신 11명을 비롯 삼례읍 고산면 비봉면 38명 등 모두 49명에게 초등 학력인정 졸업장을 전달했다. 졸업생 이점순(78세)씨는 “늦었다고 생각하고 공부하는 걸 포기했으면 오늘같은 기쁨은 없었을 것”이라며 “항상 학교 가라고 응원해 준 남편과 한글과 산수 등을 깨우쳐 준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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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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