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빙상경기연맹과 중국 하얼빈시체육국이 공동 주최한 ‘제16회 한·중 쇼트트랙 스포츠 교류 행사’가 성공리에 끝났다.
두 기관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전주 화산체육관 빙상경기장에서 양국 선수와 코치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훈련 등 교류전을 열고 우의를 다졌다.
박숙영 전북빙상경기연맹 회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양국 선수단의 기량이 향상되길 바란다”면서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하얼빈시체육국은 지난달 7일부터 이달 5일까지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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