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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 감사실(감사 한상옥)이 19일 ‘2018 미래감사포럼’에서 ‘국민권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조경태)가 매년 주최하는 미래감사포럼은 해묵은 부패문화를 청산하고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선진 청렴문화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감사평가 대상은 국내 주요 공공기관과 기업 100여 곳이다.

공사는 사후 적발 위주의 감사 방식을 타파하고 부패예방과 위기관리에 중점을 둔 컨설팅 기반 감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한 반복 지적사례 재발 근절을 위해 국제공인 수준의 위험관리시스템을 구축한 점도 선진사례로 꼽혔다. 아울러 공공기관 최초 ‘준감사인 제도’를 도입, 상시적 자율감사 체계를 구현했다.

한상옥 상임감사는 “국민의 안전을 책임진 기관으로서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