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경영논리와 지역 경제, 국가 경제 이 세 가지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만 군산과 전북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말아 주십시오.”
2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GM의 군산공장 폐쇄 결정과 관련한 5분 발언에 나선 바른미래당 김관영 국회의원(군산)의 목소리에는 절박함이 묻어 있었다. 지난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조업 중단에 이어 군산공장 폐쇄 결정으로 지역 경제가 파탄 지경에 몰렸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전북의 핵심 기업 중 하나인 GM 군산 공장 폐쇄 발표에 참담함을 금할 길이 없다. 그간 군산공장을 살리기 위해 상생기금을 조성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왔음에도 돌아온 것은 무책임하게 공장 폐쇄를 언급하는 것에 분노의 감정까지 솟아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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