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와 제7공수특전여단이 지난 23일 군 계약학과 설치·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대학 본관 총장 집무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우석대 장영달 총장, 서지은 부총장, 이지광 기획처장, 손강 학군단장, 남궁승필 국방학과장과 제7공수특전여단 김민호 여단장, 김성갑 주임원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우석대는 3월부터 2년간 국방학과를 개설하고, 매년 제7공수특전여단의 추천을 받은 15명의 군인을 대상으로 학위과정(군사학사 학위)을 운영하게 된다. 또 국방학과 재학생은 학군제휴 계약에 따라 우석대와 육군본부에서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장영달 우석대 총장은 “특수작전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전문과목과 핵심적인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가르치면서 군부대 간부 재교육을 통해 다변화하는 군 환경을 능동적으로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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