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창의공과대학 건축학과 박기우 교수가 설계한 ‘경북도청 신도시 홍보관(사진)’이 2018 아시아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아시아 디자인상’은 조형의 단순성과 복잡성을 벗어나 제품에 대한 창조성 잠재력과 뛰어난 디자인으로 규정된 아이디어에 진정한 가치를 부여하는 상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공모전의 하나로 꼽힌다.
올해는 미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35개국에서 1359개 작품이 접수되고, 65%가 외국 출품작 이었다.
박 교수는 Space/Architecture 부분에서 디자인상을 받았다.
안동시 풍천면 호수공원에 위치한 박 교수의 설계 작품 ‘경북도청 신도시 홍보관’은 지상 4층 규모로 연면적 1153㎡에 전시실, 영상실, 회의실, 사무실, 휴게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16년 12월 개장해 시민들의 문화 공간 및 자연 쉼터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