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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단체장 예비후보, 도당 자격심사서 탈락

폭력전과 이유… 2명은 보류대상에

더불어민주당이 6·13 지방선거에 출마할 당내 후보의 자격기준을 강화한 가운데 전북도당의 제1차 예비후보자자격심사에서 탈락자가 나왔다.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김윤덕)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위원장 박희승 남원·임실·순창지역위원장)는 지난 4일 회의를 열고 전체 201명의 신청자 가운데 1명을 부적격자로 결정했다. 부적격자는 도내 기초단체장 후보자격을 신청한 사람으로 폭력전과 때문에 부적격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폭력 등의 전과가 있는 다른 2명의 신청자는 본인들의 소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정밀심사(보류) 대상으로 결정됐다.

 

나머지 198명의 신청자는 적격 판정을 받아 민주당 후보로 선관위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할 수 있게 됐다.

 

민주당은 당헌 당규에 따라 파렴치 및 민생범죄(사기, 공갈, 폭행)에서 금고 및 집행유예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사람이 당의 공직후보로 나서려할 경우 부적격 판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된 민주당 도당의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공모 결과 기초단체장 42명, 광역의원 44명, 기초의원 115명 등 모두 201명이 신청했었다. 한편 전북도당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2차 예비후보자 공모에 나서 추가 신청자 심사와 정밀심사 대상자 2명의 재심사를 오는 10일 실시할 예정이다.

강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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