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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제1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즉석 추어탕으로 '대통령상'

미꾸라지·시래기 등 이마트에 공급 로열티

▲ 지난 9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남원시가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지난 9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 제1회 지방정부 일자리정책박람 및 제1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남원시는 ‘지역브랜드를 활용한 기업체와의 소통으로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내용을 발표해 대통령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사업은 남원시가 미꾸라지, 시래기 등 재료를 공급하면 이마트가 즉석 추어탕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것이다.

이마트는 협약에 따라 판매액의 3%를 남원시에 로열티로 지급해 세외수입 확충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남원시와 이마트의 공동협력으로 탄생한 즉석 남원추어탕의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고 남원산 농산물을 널리 알리는 한편 귀농·귀촌인 유치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번 수상으로 남원시는 민선6기 들어 대통령상을 3회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전파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등 6개 부처가 후원하는 전국 지방자치 최대행사다.

이환주 시장은“대통령상 수상은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자체세입 재원을 발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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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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