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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중국 석도 항로 증편…이르면 이달 운항 개시 전망

군산~중국 석도간 항차 증편과 관련, 해양수산부가 운항사업자를 선정 공고한 결과 석도국제훼리(주)한개 선사만 사업 신청을 했다.

 

이에따라 사업자 선정 절차가 끝나는 대로 빠르면 이달중이나 늦어도 4월초에 이 항로의 6항차 운항이 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산해수청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지난 9일까지 군산~중국 석도 항로의 추가 3항차 운항을 위한 외항 정기 여객 운송사업자를 선정키 위해 공고했으나 이 항로의 기존 사업자인 석도국제훼리 1개사만 응모했다.

 

해양수산부는 이에따라 외항 정기 여객 운송사업자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석도국제훼리에 대한 사업 수행 능력과 사업 계획의 타당성 등을 평가한 후 사업자로 결정할 계획이다.

 

이같은 절차가 마무리돼 사업자로 결정되면 석도국제훼리는 매주 3항차의 이 항로에 총톤수 1만9990톤에 여객 1200명과 화물 338TEU의 적재가 가능한 신규 건조 선박인 ‘뉴씨다오펄’호를 투입, 6항차의 운항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항로의 데일리 서비스가 이뤄질 경우 여객과 화물의 원활한 운송으로 화주· 여행사·선품 공급업·수리업·통관업·운송사 등 500여 업체에 직간접으로 파급 효과를 미쳐 지역경제 활성화가 예상된다.

 

연간 50회(화물 2000톤)에 이르는 타 지역으로의 화물 이탈 현상을 해소, 기업들의 물류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카페리 선박 1척이 추가 운항돼 선박 70여 명·육상 30여 명 등 총 100여 명의 직원 고용 창출은 물론 일본으로 향하는 보다 많은 환적 화물의 처리가 가능해져 국익 증대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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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봉호 ahnb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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