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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슬로시티 맞는 교통약자 정책 마련해야"

오정화 시의원 5분 발언

전주시가 추구하는 슬로시티 정책에 부합하게 교통약자와 보행자들을 위한 보행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전주시의회 오정화 의원(인후3, 우아1·2동)은 12일 열린 제34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전주시 곳곳에 설치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블록과 높은 인도턱을 정비하는 한편, 시가 ‘무신호 횡단보도’를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의원은 “점자블록이 훼손되거나 끊겨 있고 높은 인도턱으로 지체장애인, 유모차가 다니기 힘든 곳이 적지 않지만 현황 파악도 안되고 있다”며 “이는 걷고 싶은 슬로시티를 지향하는 전주시 정책 방향과도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행자를 위한 도로를 만들려면 횡단보도에 보행자 신호를 없애고 ‘STOP’· ‘멈춤’마크를 설치해 무조건 차량이 정지하도록 하는 정책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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