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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지방재정 건전성 행정력 집중

올해 1월 통합지출관 제도 시행
저금리 대응…이자수입 극대화

김제시가 통합지출관제도를 지난 1월부터 전면 시행해, 그동안 분리·운영되던 지출(회계)과 자금관리(세정) 업무를 회계부서에서 통합·운용함으로써 재정의 효율적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통합지출관제도 시행을 계기로 최근 5년간의 자금운용 현황 분석 및 세입세출 자금 수요를 시기별·성질별로 자세히 분석, 체계화된 자금운용 데이터 진단 결과를 토대로 전략적 자금운용 관리방안을 마련, 추진중에 있다.

이를 위해 부서별로 불필요한 일상경비 교부를 방지 하고, 미사용중인 잉여잔액을 최소화하고자 건전재정 지표를 부서성과평가 공통지표에 반영시키는 등 재정 운용 시스템 정착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자금관리 및 집행 효율화를 통해 오는 연말까지 이자수입 목표액을 18억원으로 삼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14억5000만원 대비 24%(3억5000만원) 증가한 금액이다.

또한 저금리 시대에 대응 하기 위해 전략적인 자금관리 방안을 마련, 이자수입 극대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최근 5년간 세입세출 자금수요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자금관리와 재정여건, 금리 등을 고려하여 유휴자금을 시기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용함으로써 공공예금의 이자수입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강신호 김제시 회계과장은 “통합지출관제도 도입 이후 체계적인 자금분석에 근거한 예측가능한 자금운용과 집행액 대비 맞춤형 자금배정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정착함에 따라 이자수입 증대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내 집 살림하 듯 알뜰한 자금관리로 지방재정 건전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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