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지원사업 선정 지역특색 일자리 창출 기대
대한민국 영화 1번지로 자리잡은 전주시가 대한민국 영화영상산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창출에 나선다.
전주시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영화영상산업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전주 영화영상 맞춤형 일자리 사업’ 등 4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일자리 사업외에 나머지 3개 사업은 △케이터링 전문인력사업 △직능단체기업 찾아가는 채용연계 프로젝트 △전주산업단지 소재기업 기숙사 입차료 지원사업 등이다.
이 사업들은 지역·산업수요에 맞는 인력양성 교육을 통해 취업을 촉진하고 주력산업에 대응한 고용지원을 실시하는 등 지역특색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된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총 3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영화영상산업과 식품 등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양성된 인력이 우수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채용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승수 시장은 “중소기업 기 살리기와 인력양성교육, 다양한 채용연계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인재가 지역에 남아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영화영상산업과 관광, 한지·한식·한옥 등 전주의 찬란한 문화가 산업과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