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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전북 지역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 앞장

올해 3200억원 신규 보증
사회적 경제팀 신설 추진
연간 120억 규모 지원도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본부장 윤태준)는 전북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전북지역에 3200억원 규모의 신규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전북지역의 수출기업과 창업기업에 각각 2000억원과 4000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해 경제기반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에 2100억원, 고용창출기업에 1100억원을 지원하는 등 전북지역에 총 1조 3000억원 규모의 보증 총량을 공급할 계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지역 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신보는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해 올해 초 호남영업본부 내에 사회적경제팀을 신설해 연간 120억원 규모로 신규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담보력 부족으로 자금확보가 어려웠던 전북지역 약 1200여개의 사회적 경제기업들이 보다 수월하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신보는 현대重 군산조선소와 한국GM군산공장 가동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 중소기업에 기업당 최대 3억원의 운전자금을 신규 지원하는 특례보증(운용한도 1000억원)을 지난 16일 시행했다고 밝혔다.

윤태준 본부장은 “신보가 가진 중소기업 지원 역량을 총동원하여 경기침체와 대내외적인 악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전북지역 창업기업 및 수출기업, 고용창출기업, 사회적경제기업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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