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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전북본부, 도내 식품업계 수출전략 모색 간담회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는 27일 남원소재 도내 우수 식품수출기업인 (주)지엠에프 회의실에서 전북지역 식품업계의 수출전략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한국무역협회 김극수 전무가 주재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도내 주요 식품수출기업 대표들과 전북도, 무역보험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 안건은 통관문제, 수출초보기업 해외마케팅 지원확대 등이 집중적으로 거론됐다.

 

간담회에 참가한 한 업체는 한·아세안 FTA개정협상에서 관세율 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김극수 전무는 “지난해 전북 식품산업 수출은 22억 달러로 전북 전체 수출의 3.5%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그러나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와 해외시장 개척활동이 집중된다면 폭발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농·축산업과 바이오·유통산업 등 전후방 산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며“이 자리에서 논의된 사안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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