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전주시와 동물보호단체 등에 따르면 오송이는 28일 보호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전주시장실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시민과 동물보호단체가 나서 개 사육농장에 있던 식용견들을 구조한 가운데 농장을 철거한 뒤 농장주의 사회보장 혜택을 찾아보는 등 전주시의 적극적인 행정에 감사를 표시하기 위한 방문이다.
오송이는 이르면 이번 주말 미국행 비행기를 타고 ‘올리비아’라는 새 이름으로 미국 애리조나주 주민에게 입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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