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16개국 바이어와 수출 상담회서 계약 체결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29일 르윈호텔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150만 달러의 수출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16개국 31명의 바이어와 도내 기업 93개사가 참석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는 미국과 중국에 쏠린 수출구조를 개선하고, 수출 다변화를 희망하는 기업을 위해 1대 1 상담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한국지엠 군산공장의 가동중단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업계의 지원을 위해 관련 업종 바이어 6개사를 섭외했다.
또한 이날 경진원은 우리 정부의 신 남방정책과 연계해 동남아 한국식품 수입상 연합회(KOFIA)와 도내기업 해외진출 활성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홍용웅 원장은 “전북지역 수출 증가율이 전국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배경에는 수출 다변화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며“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새로운 수출시장을 더욱 많이 발굴해 낼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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