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진(44) 군산시 체육회 이사가 제12회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 단장에 선임됐다.
이번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아프리카 튀니지에서 개최된다.
조 단장은 이번 대회에 오지훈 감독(부천 부흥중)과 함께 남녀 중고 국가대표 선수단 20명을 이끌고 금메달에 도전한다.
조 단장은 “군산시 태권도인을 대표해 멋진 활약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무엇보다 남녀 청소년 대표팀이 동반 종합 우승을 일궈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 단장은 군산대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군산시 체육회 이사 및 국제로터리 3670지구 동군산로터리클럽 차기회장, 군산중앙고총동창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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