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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 30년 이상 노후건축물 42% 차지

전국 평균 36.5% 상회… 지방 더 심각
주거용 54%·상업용 26%·공업용 14%

전북지역 건축물 중 준공 후 30년 이상된 노후건축물 비중이 전국 평균을 웃돌고 수도권에 비해 노후 건축물이 많은 지방의 평균보다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 노후건축물에 대한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에 준공 후 30년 이상 된 노후건축물은 전국에 26만1270동이 있으며 전체 건축물(712만6526동)의 36.5%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경우 준공 후 30년 이상 된 노후건축물은 52만1631동(수도권 전체 건축물의 26.3%), 지방은 207만9639동(40.4%)으로 지방의 건축물이 더 노후된 것으로 나타났다.

준공 후 30년 이상된 건축물의 유형별로는 수도권의 경우 주거용(31.2%), 상업용(24.1%), 문교·사회용(16.1%), 공업용(8.6%) 등 순이었고 지방은 주거용(50.5%), 상업용(25.2%), 문교·사회용(18.9%), 공업용(14.1%) 등의 순이었다.

전북지역은 전체 건축물이 44만5173동이며 이 중 준공 후 30년 이상 노후건축물은 18만7734동으로 전체 건축물의 42.2%를 차지했다.

건축물의 유형별로는 주거용이 26만9559동으로 이 중 30년 이상 노후건축물은 14만5634동으로 전체 주거용 건축물의 54.0%가 준공 후 30년 이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상업용은 총 7만4345동으로 준공 후 30년 이상된 건축물은 1만9754동으로 전체 상업용 건축물의 26.6%를 차지했다.

공업용은 총 1만2715동이며 이 중 30년 이상된 건축물은 1844동으로 전체의 14.5%를 차지했고 문교·사회용은 총 1만4461동으로 30년 이상된 건축물은 전체의 20.8%인 3011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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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규 kangh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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