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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직교사들, 온라인서 '교권 보장' 모임 결성

교육감 예비후보에 관련 공약 요구…5월엔 후보자 초청 토론회도

전북지역 교사들이 교권 보호 및 향상을 위한 모임을 결성하고, 관련 정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북 교사인권 보장을 위한 모임’이 지난달 초 만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직교사 320여 명이 참여해 자신들이 겪은 교내 인권침해 사례를 올리고 있다. 이들은 오는 6월 교육감 선거 출마자들에게 교권 보장을 위한 공약의 보완이나 정책 등을 요구하고, 교육감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여는 등 교권을 이슈화 할 계획이다.

앞서 전북 교사인권 보장을 위한 모임은 교육감 예비후보들로부터 ‘교사와 학생이 상생하는 학교 내 인권에 대한 공약’을 받아 비교·분석했다.

이 단체는 “선언적 구호에 그치거나 애매모호한 의견이 많았다”며 “교사 인권과 관련해 교육감 및 도의원 후보들에게 제안할 요구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단체는 오는 6일 오후 6시 전북교육청 징검다리카페에서 ‘인권존중 학교를 위한 #교사인권_withyou 공감토론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 단체는 교권 침해사례를 참석자들과 공유하고 교권 보호를 위한 법률 제정 방안, 교육감 후보들에게 요구할 교권 공약 등에 대해 논의한다. 또, 다음 달에는 교권을 주제로 교육감 예비후보자들과 함께 토론회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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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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