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 새로운 명소가 될 지리산허브밸리가 유료 관광지로 개장된다. 남원시로부터 지리산허브밸리 민간위탁을 맡은 (주)엔이에스티는 오는 27일 그랜드오픈을 시작으로 허브가 지천으로 피어나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대규모 허브축제를 열 예정이다.
지난 2005년 전국 유일의 허브산업특구로 지정된 지리산허브밸리는 현장체험학습과 단체 체험을 위한 허브체험농원과 10여 년간 쌓아 온 남원허브산업의 허브과학기술이 접목된 허브테마파크인 허브사이언스센터, 지리산의 맑은 공기 속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자생식물환경공원이 조성돼 있다.
(주)엔이에스티는 지리산허브밸리를 남원허브산업의 과학기술을 담은 허브사이언스파크로 변모시킬 꿈을 키우고 있다. 이를 위해 지리산의 자생허브와 남원의 허브 9가지를 원료로 하는 제품들을 모아 나인허브 브랜드를 구성할 계획이며, 150억원의 자본을 투자하여 허브복합테라피센터를 조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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