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펜싱클럽들이 전국 대회에서 다수 입상했다.
지난 14~15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펜싱클럽 코리아 오픈대회’에 출전한 우석대 펜싱클럽의 이승민(전주 인후초 6년)은 플러레 부문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위즈펜싱클럽 소속 고예율(익산 어양초 2년)이 에뻬 여초부 개인전 2위, 박서영(익산 고현초 6년)은 남초부 개인전 3위에 각각 올랐다.
이수근 전북펜싱협회 사무국장은 “전북 펜싱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희망찬 미래가 기대된다”며 “엘리트선수 뿐만 아니라 생활체육클럽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펜싱협회는 펜싱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펜싱클럽 코리아 오픈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는 국내 64개 펜싱클럽의 51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 신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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