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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판매차액 1억 5000만원 완주 봉동농협, 조합원에 환원

▲ 김운회 조합장
완주 봉동농협(조합장 김운회)이 지난해 가을 벼 수매이후 쌀값 상승에 따른 판매차액 1억 50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환원해 호평을 얻고 있다.

 

봉동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가을 2017년산 벼 3만 8403가마를 가마당 51500원에 수매한 후 농협 벼 건조저장센터에 저장하다가 쌀값 상승으로 수매가보다 비싸게 팔아 판매차액이 발생함에 따라 조합원 414명에게 40kg 1가마당 4000원씩 1억 5361만원을 추가 지급했다.

 

봉동농협은 지난해 조합원에게 6억7100만원을 배당하고 비료 농약 등 영농자재 3억3500만원, 쌀 재배농가에 운송비와 묘판 지원 1억원, 농약이용 장려금과 비료운송비 1억1300만원 등을 지원했다.

 

김운회 조합장은 “농업인 조합원이 안심하고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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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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