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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값 미리 지불 '미리내 가게' 완주 이서에 1호점 개소

완주 이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이서행정복지센터 내 Connect senior-101에 이웃을 위해 커피 값을 미리 지불하는 ‘미리내 가게’ 1호점을 열었다.

 

미리내 가게로 지정된 커피전문점 Connect senior-101에서는 이웃을 위해 커피 값을 미리 계산할 수 있고 커피 값과 함께 마련된 쿠폰에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드립니다’, ‘필요하신 분 누구에게나’ 등을 적어 선물할 수 있다.

 

또한 쿠폰을 적립해 이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한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후원 할 수도 있다.

 

미리내 가게는 2013년에 처음 시작돼 현재 전국 500개소가 넘게 운영되고 있다.

 

이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커피뿐만 아니라 음식점, 병원, 옷가게 등 다양한 업종으로 확장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열기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주영환 이서면장은 “미리내 가게 1호점을 시작으로 점차 확산돼서 올해 안에 10호점 개설을 목표로 추진,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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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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