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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도내 화장품 기업 매출 신장 돕는다

농생명소재연구원‘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선정
3년간 국비 17억 지원…고용 창출·경제 활성화 기여

전주시가 국비를 지원받아 화장품기업 등 바이오뷰티 기업의 매출상승을 돕는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이사장 박순종 부시장)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 간 총 17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은 시·도간 자율협력으로 지역의 미래성장동력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주 내용으로, 일자리 창출과 기업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연구원은 올해 신규과제에 도내 화장품 기업인 (주)하이솔, (주)마크로케어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경제협력권육성사업 비즈니스협력형(R&D)’ 분야의 천연 특화자원을 이용한 프리미엄 뷰티·향장 제품 개발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이들 기관은 총 3년간 과제를 수행하면서 전북과 충북 경제협력권의 천연 자원식물을 발굴하게 된다. 천연뷰티 소재 원료의 산업화와 기능성 화장품 제품개발을 통해 해외시장에 진출할 계획도 갖고 있다.

유강열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은 “바이오뷰티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전주시의 지원으로 이미 2017년에 바이오뷰티 개발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과제 선정으로 바이오뷰티 분야를 선도하는 전주시의 위상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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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종 bell10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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