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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동호인 봄날 축제 줄줄이

3일 진안서 ‘전북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10~13일 충남서 전국 생활체육대축전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굵직굵직한 대규모 체육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오는 3일 진안 일대에서 ‘2018 전북 어르신 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된다. 전북체육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에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표해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 2100여 명이 출전한다.

경기 종목은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체조, 탁구, 테니스, 윷놀이, 제기차기, 고리걸기, 투호 등 모두 9개다. 주요 경기장은 진안의 공설운동장, 문예체육관, 전통문화전수관, 상전면체련공원 등이다. 개회식은 3일 오전 9시 30분 진안 문예체육관에서 열린다.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다양한 어르신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역 실버스포츠의 활성화를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10~13일 충남 일원에서 열리는 ‘2018 전국 생활체육대축전’에 전북은 37개 종목 1100여 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이 행사는 체육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 잔치로 순위 경쟁이 아닌 각 시·도 동호인들이 우의를 다지는 교류의 장으로 꼽힌다.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및 임원, 자원봉사자 등 6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북 선수단은 검도, 농구, 축구, 탁구, 줄다리기, 빙상, 핸드볼 등 37개 전 종목에 출전한다. 오는 26~29일에는 충북 일원에서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열린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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