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엄마 오는 소리

▲ 김주희 완주 소양서초 4학년
딸랑딸랑~

 

엄마가 차 키에 달아 놓은

 

방울소리 딸랑딸랑

 

엄마가 올 때면

 

울리는 소리

 

딸랑딸랑~

 

방울소리가 울리면

 

엄마가 온다.

 

△엄마가 언제 올지 귀를 쫑긋 세우고 기다리다 방울 소리에 얼굴이 환해지는 김주희 어린이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매일 보는 엄마, 일주일에 한 번 보는 엄마, 한 달에 한 번 보는 엄마, 일 년에 몇 번 보는 엄마, 어쩌면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엄마도 있겠네요. 엄마 오는 소리에 다시 귀를 기울여봅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박예분(아동문학가·전북동시읽는모임 회장)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문화일반전북과 각별…황석영 소설가 ‘금관문화훈장’ 영예

정부李대통령 지지율 63%…지난주보다 6%p 상승[한국갤럽]

사건·사고김제서 작업 중이던 트랙터에 불⋯인명 피해 없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오지마"…군산대 교직원 58% 이전 반대

정치일반울산 발전소 붕괴 매몰자 1명 사망…다른 1명 사망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