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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지상 2층 도내 경로당 엘리베이터 설치율 6.8% 불과

지하와 지상 2층에 위치한 전북지역 경로당 10곳 중 9곳은 엘리베이터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바른미래당 최도자 국회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하 및 2층에 위치한 도내 경로당 133곳 가운데,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곳은 9곳(6.8%)에 불과했다.

 

지역별 지하 및 2층 이상 경로당 엘리베이터 설치율은 울산이 24.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서울 21.9%, 인천 14.1%, 경기 10.1%, 광주 9.9%, 부산 9.5%, 전남 7.7%, 세종 7.5%, 전북 6.8% 순이었다.

 

보건복지부의 ‘노인보건복지 사업안내 지침’에 따르면 2층 이상에 설치된 경로당은 1층으로 이전하거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엘리베이터 설치를 권고하고 있다.

 

최도자 의원은 “경로당은 노인이라는 이용자 특성에 따라 접근 환경이 좋아야 한다”면서 “복지부는 지침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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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현 realit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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