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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내부 투명 공개' 전주시 안심음식점 늘린다

20곳 대상 내달 8일까지 접수

전주시가 남은 음식 재사용 등 식품위생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주방 내부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안심음식점을 늘린다.

시는 16일 주방 공개용 CCTV를 설치하거나 손님이 주방 내부를 볼 수 있는 구조로 운영하고 있는 일반음식점 중 식품 위생을 철저히 준수하는 20곳을 추가 안심음식점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심음식점지정은 주방의 조리과정과 남은 음식 처리과정을 손님들이 객석에서 볼 수 있게하고 비위생적인 음식 조리와 남은 음식 재사용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해온 사업으로, 전주에는 43곳의 안심음식점이 운영 중이다.

안심음식점으로 지정 받으려면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의 공고란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시 환경위생과에 방문, 우편접수하면 된다.

주요 심사 항목은 △주방공개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또는 주방 공개 구조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식재료 및 개인위생관리 등이다.

모든 항목이 충족돼야 안심음식점으로 선정될 수 있다. 최근 6개월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에는 선정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안심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지정증과 표지판을 교부하고, 전주 음식 홈페이지(food.jeon

ju.go.kr)에 영업장과 메뉴 사진을 게재해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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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종 bell10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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