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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GM 폐쇄 여파 취업자 5분기 연속 감소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등 군산에 잇따라 악재가 겹치면서 전북지역 취업자가 지난해 1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5분기 연속 감소했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18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북지역 취업자 수는 전년동분기 대비 9900명이 감소했다.

또한 지난해 1분기의 경우는 전년동분기 대비 600명, 2분기는 1만9100명, 3분기는 3만6300명, 4분기는 2만2500명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은 지난해 7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문을 닫은 것과 한국지엠이 군산공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한 것이 전북지역 경제와 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 결과로 보고 있다.

통계청 관계자는 “군산조선소와 지엠 군산공장은 폐쇄 전부터 생산 물량이 줄기 시작했고 결과적으로 관련 산업의 고용이 감소했다”며 “이는 도소매나 숙박 및 음식업 등에도 악영향을 미치면서 인구도 줄었다”고 설명했다.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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