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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테크노밸리 제2산단 조성사업 '착착'

7월중 분양… 미니복합타운 조성 등 인프라 최적평가

지난해 10월말 착공한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오는 7월부터 산업단지 분양에 들어간다.

완주군에 따르면 봉동읍 제내리, 장구리, 둔산리 일원 211만5000㎡ 부지에 총 사업비 3444억원을 들여 산업용지 171만9000㎡, 미니복합타운 39만6000㎡를 조성하는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순조롭게 추진됨에 따라 오는 7월 분양공고를 위해 전국 권역별 투자유치 현장홍보에 나섰다.

완주군은 업종별로 타깃기업을 선정해 집중 홍보활동에 나서는 한편 국내 산업박람회 참여와 완주군 정책사업과 연계된 관계 기업을 유치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군은 앞서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조기 분양과 완주군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전라북도와 완주군 연구기관, 대표 기업들과 더불어 ‘완주군 투자유치협의회’를 발족했다.

완주군은 이후 산업단지 개발사와 더불어 정기적으로 투자유치 홍보전략 회의를 진행하고 우수 첨단창업기업들의 유치를 위한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등 2021년 산업단지 준공 전 분양완료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재욱 군수 권한대행은 “기업들에게 최적의 산업입지 여건을 제공하는 한편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한 인력확보와 기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협력네크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며 “완벽한 산업인프라를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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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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