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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공공의대 6년제 설립에 뜻 모으자"

김송일 부지사, 설립예정지 시찰
도·시, 의료원 국립 승격도 논의

▲ 김송일 행정부지사가 지난 5일 국립공공의료대학(원)설립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강복대 남원시장 권한대행과 함께 국립공공의료대학 설립 예정지를 방문해 현장을 시찰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도

남원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과 관련 전북도 김송일 행정부지사가 지난 5일 남원시를 방문해 국립공공의대 설립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뒤 설립예정지를 시찰했다.

이날 강복대 남원시장 권한대행은 김 부지사와 도 관계자, 남원시 총무국장 및 실·과장들과 함께 설립예정지에 대한 남원시 의견과 정보를 공유했다.

이어 설립예정지인 옛 KT&G 부지와 남원의료원, 신생마을 현지 등을 답사했다.

김 부지사는 “서남대 폐교 후 지역경제가 갈수록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을 남원에 설립키로 결정한 만큼, 전북도와 남원시가 서로 협력해서 대학 설립부터 개교까지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을 잘 해 나가자”고 말했다.

남원시와 전북도는 이날 국립공공의대 설립과 관련 의전원(4년제 대학원)보다는 공공의료 등 보건의료 관련학과 확장이 용이한 의과대학(6년제)체제로 설립하기로 목소리를 모았다. 남원의료원도 대학 부속병원 또는 분원 수준의 시설을 갖추기 위해 장기적으로는 국립으로 승격해 줄 수 있도록 관련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공동 건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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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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